이알음 연구원은 "에소메졸 시판허가로 내년 5월 출시 예정인 최초 제네릭(란박시)이 나오기 전까지 독점적 판매기간을 보유하게 됐다"며 "예상 매출은 올해 마케팅용 물량으로 예상되는 600만~1500만달러, 2014년 란박시 출시에 따른 점유율 감소 효과까지 감안해 1억~1억9000만달러가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에소메졸 실적 기대치 반영시 현재 21.1배의 주가수익비율(PER)은 상위 제약사 대비 높은 수준이 아니다"며 "한미약품은 내년 에소메졸 수출, 2015년 아모잘탄 성장 등 자체 개량신약의 해외 성장 기대감이 높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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