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의실종 종결자’, 누구나 가능하다?

입력 2013-08-08 09:40  


[이선영 기자] 올 여름도 ‘하의실종’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하의실종이란 하의를 매우 짧게 입어 매력 있는 다리를 표현하기 위한 패션 스타일에 대한 신조어다. 그만큼 자신의 각선미에 자신이 있는 사람들이 하의실종으로 눈길을 모으는 경우가 많다.

하의실종 패션의 중심에는 여자연예인들이 있다. 연기자 이연희, 송지효, 정시아는 물론 가수 지나, 손담비, 서인영 등 많은 연예인들이 이에 속한다. 특히 달샤벳, 에프터스쿨, 티아라 등의 걸그룹이나 여자 가수들의 경우는 무대의상 자체가 하의실종인 경우가 많다.

이런 하의실종 패션을 위해서는 각선미가 중요한 포인트다. 다리가 예뻐야 더욱 돋보이는 패션이기 때문이다. 때문에 몸에 비해 유난히 굵은 다리를 가진 이들에게 하의실종은 마치 꿈같은 이야기다. 아무리 운동을 해도 상체만 야위어갈 뿐 다리는 꿈적도 하지 않는다.

이처럼 하체비만의 경우 다리에 지방이 아니라 근육이나 부기 때문에 운동을 해도 날씬해 지지 않는 경우가 있다. 특히 전체적으로 마른 몸에 유독 두꺼운 하체로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다리부종을 의심해 보아야한다.

매일 밤마다 다리가 욱신거리거나 발목이 뻐근할 정도로 다리가 붓는다면 다리부종일 가능성이 높다. 다리부종은 주로 오래 서있거나 앉아있는 직업의 직장인들과 학생들에게 주로 나타난다. 다리를 꼬고 앉거나 너무 꽉 끼는 옷을 입는 경우 더 심해질 수 있다.

이는 다리의 혈액순환을 방해해 부종이 생기는 것이다. 부종이 지속되면 하지정맥류나 다시 원상태로 돌아오지 않는 지방부종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그대로 두면 몸이 더욱 무겁고 피로감이 느껴질 수 있으며 다른 합병증을 불러오기도 한다.

그러므로 마사지나 적절한 운동을 통해 부기를 풀어주어야 하며 오랜 시간 앉아있거나 서있는 사람의 경우, 같은 자세를 계속 유지하기 보다는 가볍게 움직여 주도록 한다. 하루 중 틈나는 시간을 이용해 다리를 두드려주는 것 역시 부기를 빼는 데 좋다.

또한 자기 전에는 스트레칭을 해 주는 것이 좋다. 다리 근육을 늘려주고 지방 분해를 도움은 물론 누적된 다리의 피로까지 풀어준다. 다리를 펴고 앉아 발끝을 손으로 잡는 동작이나 다리를 좌우로 벌려 허벅지 안쪽을 두드려 주는 것은 허벅지 살을 빼는데도 도움이 된다.

체내 혈액순환이나 신진대사를 원활히 하기 위해서는 지방을 형성하는 육식이나 부종을 일으키는 인스턴트식품, 과다한 소금 섭취를 줄이는 것도 중요하다. 반면 채소나 과일을 많이 섭취하면서 아침저녁 규칙적으로 생활하는 것이 좋다.

이렇듯 일상생활에서 다리를 위해 조금만 시간을 투자해도 아름다운 각선미를 만드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하지만 다리부종이 심할 경우 약물을 복용하여 부종을 없애야 한다.

부종을 줄여주는 약으로는 한림제약에서 나온 안토리브 캡슐이 있다. 포도추출물, 특히 잎을 건조하여 추출한 폴리페놀이 혈관벽의 탄성을 높여 순환작용을 돕는다. 이 외에도 한국코러스의 비니페라캡슐, 파마킹의 안페라캡슐 등이 있다. (사진출처: W스타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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