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8일 오전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재의 연 2.50%로 유지키로 결정했다. 지난 5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 뒤 세 달째 동결이다.
이번 금리 동결은 지난 5월 실시한 기준금리 인하 및 추가경정예산 편성 등 경기부양책의 효과를 좀 더 지켜보자는 판단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1.1%로 9분기 만에 0%대를 벗어나고 미국 경제지표가 개선되는 등 기준금리 인상 요인이 존재하지만, 중국의 경기둔화와 내수부진 우려는 여전하다.
기준금리 동결은 시장에서도 예상했었다. 앞서 한국금융투자협회가 실시한 조사에서 채권 관계자 135명 전원이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이라고 봤다.
이재승 KB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은 경제회복 기조가 유지되며 4분기 이전에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정책변화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나라는 다른 신흥국에 비해 환율의 안정성이 비교적 높고 경기회복세와 경상수지 흑자기조가 유지되고 있어 통화정책을 변화하기는 쉽지 않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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