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 7월 양사가 기업을 대상으로 한 교육용 애플리케이션 사업협정을 체결한 후, 서비스 플랫폼을 보유한 KTH와 앱과 컨텐츠를 보유한 워터베어 간에 기업 시장뿐 아니라 협력 가능한 모델이 많다는데 인식을 같이한 데 따른 것이다.
양사는 워터베어가 공급하는 교육용 애플리케이션과 KTH의 기업용 앱스토어 플랫폼인 '앱스플랜트'를 결합한 공동서비스를 개발, 9월 중 국내 기업대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 중에는 개인 및 해외의 기업 및 단체고객에게도 프라이빗 앱스토어를 활용한 교육용 앱 스토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KTH가 진행할 기업 대상 앱 유통 사업에도 워터베어가 핵심 컨텐츠 공급자로서 협력하기로 했다.
KTH 정훈 플랫폼사업부문장은 “이번 제휴로 기업뿐만 아니라 개인 그리고 해외까지 양사 간의 협력을 확대하게 돼 기업용 앱스토어 서비스의 역량과 컨텐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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