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는 9일 오전 11시11분 순간 예비전력이 450만kW 밑으로 떨어져 전력수급경보 준비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전력거래소 측은 "무더위로 에어컨 등 냉방수요가 순간적으로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전력거래소는 급히 산업체 조업조정(140만kW), 선택형 피크요금제 적용(10만kW) 등 전력수급 비상조치를 동원해 150만kW의 예비력을 추가로 확보했다.
오전 11시20분 현재 공급능력 7753만kW에 수요가 7333만kW까지 치솟아 예비력은 417만kW에 불과하다.
전력거래소는 피크시간대인 오후 2시∼5시 사이 전력수요가 최고조에 달하면서 전력수급경보가 '관심' 단계로 높아질 수 있다고 예보했다.
이 시간대 예보된 최대 전력수요는 7420만kW로 올여름 들어 가장 많고, 작년 8월6일 기록한 역대 최대 전력수요인 7425만kW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한경닷컴 open@hankyung.com
해운대 밤, 아찔한 차림의 男女가 낯뜨겁게…
女직원, 유부남 상사와의 불륜 실상은…'경악'
차승원 아들 '성폭행' 고소女, 알고보니…충격
이태원서 만난 흑인男 "한잔 더 하자" 따라갔다가
클라라 "섹시 이미지 싫다"며 울더니 또…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