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지연이 아이유 소개해줬다"
가수 아이유와 배우 이현우가 때아닌 연애설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이현우 과거발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8월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한 이현우는 아이유의 '너랑 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사연을 전하며 "함께 드라마에 출연했던 티아라 지연이 아이유 연락처를 전해줬다"고 밝혔다.
이어 "뮤직비디오로 만나기 전에 몇 번 연락을 주고받기도 했다"며 "아이유는 촬영장에서 나를 보고 반갑게 인사하는데 나는 어색한 마음에 존댓말을 했다. 그 이후로 어색해져서 연기를 제대로 못했다. 백허그 장면이 있었는데 어색해서 통편집됐다"고 전했다.
앞서 두사람은 8일 늦은 오후 서울 청담동의 한 영화관에서 영화를 즐겼다. 이 모습이 팬들에게 목격돼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에 아이유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영화를 본 것은 맞지만 다른 스태프들도 함께였다"며 "둘이 프로그램을 함께 하다 보니 친해졌고 당일 영화를 함께 보러 간 것 뿐"이라고 해명했다.
최근 아이유와 이현우는 SBS '인기가요'에서 진행자로 호흡을 맞추며 친분을 쌓았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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