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부러진 치아 그대로 방치했다간…

입력 2013-08-09 13:20  

지난 8일(목) 밤 전파를 탄 <렛미인3> 10화에서 치료 시기를 놓쳐 전체 치아가 새카맣게 부식된 ‘썩은 이 외톨이’ 김백주씨(28세)가 변신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김백주 씨는 어렸을 때 놀다가 사고로 부러진 치아를 그대로 방치하는 바람에 아랫니 전체가 새카맣게 부식된 상태로 밤마다 엄청난 치통에 몸부림치는 현실을 공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렛미인으로 선정된 김백주씨는 렛미인 닥터스의 도움을 받아 부식된 치아를 치료하고 돌출된 구강구조의 교정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났다.



김백주씨는 되찾은 치아 덕분에 마음껏 미소 지을 수 있는 것은 물론, 매일 밤 몸서리 칠 정도로 심각했던 치통에서 완벽하게 벗어났다. 뿐만 아니라 음식물을 마음껏 씹을 수 있는 기쁨도 되찾았다.



보통 아이들의 유치는 빠질 이라고 생각해서 소홀히 관리하는 경우가 있는데 유치가 썪으면 영구치도 썪기 쉽다. 그렇기 때문에 치아 관리 습관은 어릴때부터 들여주어야 한다.

6세쯤 나는 구치는 유치가 빠지고 나는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영구치가 나오는 것으로 평생동안 가지고 있을 치아이다. 6세 구치가 썪으면 다른 치아가 나는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신경을 많이 써서 관리해줘야 한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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