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질의 때 반영할 것
새누리당이 국민으로부터 국정감사 질문을 받는다. 새누리당은 오는 9월 정기국회의 국정 감사를 앞두고 ‘응답하라 2013’이라고 명명한 공모를 통해 정부정책 및 피감기관에 대한 국민의 궁금증을 국감 질의에 직접 반영하겠다고 9일 밝혔다.
김기현 정책위원회 의장은 이날 주요 당직자 회의에서 “국감은 정부 정책을 점검하면서 정책이 내실 있게 진행되는지 감시하는 국민의 권리로, 이를 국회의원이 위탁받아 행사하는 것”이라며 “이번 공모를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국감을 진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대국민 공모는 이달 12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4주간 진행된다. 당 홈페이지에 게재된 질의 공모 양식을 내려받아 당 정책국을 통해 응모하면 된다.
다음달 13일에는 우수 질문자에 대한 시상식도 열어 국민 참여를 독려할 방침이다.
공모가 끝난 뒤에는 ‘국민제안센터’를 개설해 국민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할 계획이다.
새누리당 관계자는 “정치권이 민생은 외면한 채 정쟁에만 몰두한다는 비판을 연일 받고 있다”며 “새누리당은 민생 탐방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불편이나 문제의식 등을 국감 질의에 반영하기 위해 이번 공모를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추가영 기자 gych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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