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영 기자] 지난 8월 9일 충북 제천의 한 리조트에서 열린 환경부 직원을 대상으로 한 워크샵에서 김효석 교수(한국영상대)의 강연이 있었다.
이날 강연에서 김 교수는 현재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이른바 ‘갑을논쟁’에 있어 아주 명쾌하고 유쾌하게 정의를 내렸다. 대개의 사람은 갑이 행복하고 을은 당할 수밖에 없는 불행한 위치라 생각한다. 하지만 김교수는 ‘을의 입장’이 더 행복하다고 역설했다.
이를 들은 한 참가자는 “갑을 관계에 대한 개념 정립에 너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했으며, 또 다른 참가자는 “명쾌한 강의가 귀에 쏙 쏙 들어온다”고 말했다.
또한 김효석 교수는 부정적이라고만 인식되어 오던 ‘아부’에 대하여 “아부는 좋은 것이며 오버해서 인사하는 것이다”라고 말하며 아부가 대인 관계를 원만하게 만들어주는 ‘긍정적인 소통의 방법’이라고 역설했다.
이에 한 참가자는 “아부의 필요성을 알것 같다”며 “너무 유쾌한 강의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번 들어본 사람이 다시 찾는다는 김효석 교수의 강연섭외는 공식 매니지먼트 기업인 주식회사 낙천(0505-300-4263, 대표 황주원)이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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