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희 기자] 비스트 이기광이 아버지와 주고받은 문자를 공개했다.
이기광은 8월9일 방송된 KBS2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에 출연해 아버지와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두 부자의 문자 중 이기광은 “아빠 저 궁금한 게 있는데, 아빠가 저한테 물려줬을 때 자랑스러운 게 뭐에요?”라고 물었다.
이에 이기광의 아버지는 “그건 물론 우리 기광이의 성실함이 아닐까… 듬직한 장남이니까?”라고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이기광은 “그럼 물려줘서 미안한 건 뭐예요?”라고 물었고 아버지는 “우리 기광이 건강을 지켜주지 못해 키가 크지 못한 것이 아닐까 싶다”며 걱정을 드러냈다.
이기광은 아버지 문자를 공개한 뒤 “연습생 생활을 하면서 불규칙해진 수면 시간 때문에 키가 덜 컸다고 생각해서 아버지가 미안해하시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MC 이경규는 “다른 아이돌도 똑같이 연습생 생활을 하지 않냐”고 날카로운 질문을 했고 이기광은 “그 친구들보다 내가 조금 더 오래 연습생 생활을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기광 아버지 문자 보니 눈물이 핑” “대박 사이 좋은 부자네요” “이기광 아버지 문자가 다정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 : KBS2 ‘가족의 품격-풀하우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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