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다예(26·사진)가 일본 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지컵에서 5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나다예는 11일 일본 홋카이도현 삿포로국제CC(파72·6498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5언더파 67타를 쳐 최종합계 12언더파 204타로 2위 이치노세 유키(일본)를 1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일본 무대 첫 승이며 2007년 국내 여자프로골프 빈하이 레이디스오픈에서 프로 첫 승을 거둔 지 5년 만에 2승째를 따냈다. 우승상금은 1620만엔(약 1억8600만원). 한국 선수들은 시즌 4승째를 올렸다.
4번홀에서 보기를 하며 불안하게 출발한 나다예는 5번홀에서 칩 인 버디를 낚으며 분위기를 바꿨다. 8, 9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한 나다예는 14번홀(파3)에서 3m 버디를 잡으면서 선두 추격에 나섰다. 유키는 이날 7언더파 65타를 몰아치며 단독 선두로 먼저 경기를 마쳤다. 나다예는 15번홀(파4)에서 5m 버디를 성공시켜 공동 선두를 이룬 뒤 17번홀(파3)에서 10m에 육박하는 긴 거리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강수연(37)이 합계 8언더파로 공동 4위, 이보미(25·정관장)와 신지애(25·미래에셋)는 합계 7언더파 공동 6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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