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소녀상은 서초고 교정 무궁화나무 옆에 설치됐다. 13일에는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대표가 함께 제막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이대영 서초고 교장은 “주권을 잃었던 우리 민족의 아픈 역사를 잊어서는 안 된다는 학교 구성원들의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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