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지, 몽유병 고백 "일어났는데 베란다에서…"

입력 2013-08-13 07:38  


에이핑크 정은지가 특이 잠버릇을 공개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그룹 에이핑크의 은지, 초롱, B1A4의 산들, 진영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술에 취해 변기에서 잠을 자는 아빠 때문에 고민이라는 여고생이 등장했다.

고민 주인공은 "아빠가 술에 취해 변기에서 자는 바람에 화장실을 사용할 수 없다. 한번은 참다 못해 노상방뇨까지 한적이 있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정은지에게 "특이한 잠버릇이 있냐"는 질문에 "어릴 때부터 몽유병 기질이 있었다. 분명 방에서 잠을 잤는데 일어나면 베란다였다"고 말했다.

또 산들은 "자기 전에 옆에 머리카락이 긴 분이 있어야 잘 잔다. 머리카락을 꼬면서 자는 버릇이 있다"며 특이한 잠버릇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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