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인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 4월에는 할인율이 약 9% 수준까지 축소됐으나 주가 조정으로 할인율이 41%로 증가했다"며 "CJ제일제당의 부진과 비자금 사건 등이 주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CJ제일제당 실적부진은 라이신 판가 때문으로 풀이된다. 2분기 라이신 판가는 전년 동기 대비 42.9% 하락, 바이오 사업부의 영업이익률은 3.3%에 그쳤다.
송 연구원은 "이로 인해 최근 3개월 주가의 수익률은 -11.0%로 집계됐다"며 "그룹 비자금 사건도 투자심리에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그는 엔터테인먼트의 긍정적 변수와 로열티 수입 증대 등을 감안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송 연구원은 "CJ CGV의 경우 중국 손실이 2014년 말 혹은 2015년 말에는 흑자로 돌아설 수 있을 것"이라면서 "CJ E&M도 방송 및 게임산업 고성장 등이 지속돼 2014년 주당순이익(EPS) 증가율은 49.6%에 이를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로열티 수입도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며 "지난해 브랜드 로열티는 590억원이었으나 요율인상으로 올해 770억원에 이를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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