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희 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배우 김석훈이 재벌관상이라는 칭찬에 대해 쑥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석훈은 8월13일 서울 여의도 63시티에서 열린 KBS2 새 일일드라마 ‘루비반지’(극본 황순영, 연출 전산) 제작발표회에서 재벌 관상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김석훈은 “재벌관상이란 얘길 어디서 들었던 것 같다”며 “관상을 보시는 분이 그런 말을 해주셨는데 그런 관상이 실제 있는지 모르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변에 잘 사는 분이 있는데 그렇게 생기지 않았던 것 같은데…”라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석훈은 “그래도 재벌관상이라는 말이 기분 좋다. 정말 감사하다”고 밝힌 뒤 “부자, 지위가 높은 인물을 닮았다는 건 참 기분좋은 일인 것 같다”고 쑥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김석훈이 재벌 2세로 등장하는 ‘루비반지’는 성격과 외모가 모두 다른 두 자매가 교통사고로 얼굴과 운명이 뒤바뀌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8월19일 오후 7시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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