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용 카시트 구입전 필독…제품 선별 요령 3가지

입력 2013-08-14 10:57   수정 2013-08-14 11:17

아기의 생명띠라 일컫는 유아용 카시트는 제품이 다양한 만큼 카시트 선정 기준에 있어서 초보 부모들은 매우 꼼꼼해야 한다.

이와 관련 유아용품 전문회사 토드비는 카시트 선별 3가지 요령에 대해 소개했다.

우선 카시트는 아기를 차량 사고 위험성으로부터 가장 안전하게 지켜주는 것이 목적이라 안전 장치가 제대로 되어있는지에 대해 체크해야 한다.

카시트는 아이의 올바른 자세를 유지시킬 수 있어야 좋은데 무엇보다 주행중 차량 진동으로부터 아이의 뇌는 미세충격을 받고 자동차 충돌 사고의 대부분이 측면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충격 감소 기능등이 장착되었는지 필히 살펴봐야 한다.

둘째 사용법이 쉽게 올바르게 장착할 수 있는지도 살펴봐야 한다. 대다수 초보부모들은 카시트 사용에 대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어 꺼리는 사례도 많다. 그러나 한 두번의 사용으로 숙지할 수 있는지 카시트라도 장착을 잘못 하면 무용지물이라 견고하게 장치를 할 수 있는 사용 설명서가 쉽게 되어 있는지 기본적 사항이지만 꼭 체크해야 한다.

셋째 합리적 가격 수준 여부도 따져야 한다. 지나치게 가격이 낮거나 반대로 높은 수준의 제품보다는  아이의 나이와 체형에 맞게 신체의 압력을 고르게 분산시킬 수 있는 설계된 수준을 기초로한 공인 제품여부와 기능을 비교해 가며 적정 가격 여부를 따지는 것이 좋다.



토드비 관계자는 “카시트는 차량 사고시 아이의 위험을 최소화 할 수 있어야 그 몫을 제대로 하는 상품이다”며 “가시적 호감을 주는 디자인에 앞서 다양한 사례 검토가 반영된 카시트인지 여부도 살펴봐야 한다”고 했다.


<키즈맘 추천 유아용 카시트>

◆ 英 윌리엄 왕자가 선택한 브라이택스

로얄 베이비의 첫 왕좌로 선정된 브라이택스 카시트는 영국, 호주, 미국, 독일에 생산법인 및 R&D 센타를 보유하고 있으며 유아의 자동차 탑승 안전에 대한 연구자료가 가장 풍부한 세계적 글로벌 기업이다.

조지 왕자가 사용하는 모델은 ‘베이비 세이프’라는 바구니형의 카시트로 현지 가격이 80파운드(약 13만7000원)라고 알려졌지만 이 모델은 차량에 카시트의 오장착을 막고 사고의 위험을 줄이는 역할을 하는 베이스와 함께 장착할 수 있는 제품으로 ISOFIX 베이스 포함시 160파운드 (약 27만4000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 영국에서 온 조이 스테이지스LX 카시트

영국 프리미엄 유아용품 브랜드 조이(Joie)의 ‘스테이지스LX’ 카시트는 신생아부터 유.아동 (2.5kg~25kg) 7세 전후의  모든 아이들이 사용 할 수 있도록 아이의 신체성장에 맞춘 다기능 카시트로서 한 개의 카시트 구입으로 우리아이의 사고위험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경제성과 실용성을 갖춘 완벽보호 카시트다.

특히 조이만의 고강도 프레임 기술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신생아부터 18kg(만 4세)까지 후방장착이 가능하여 별도의 ISOFIX 기능이 필요 없이 차량 충돌 시 충격을 배면 전체로 고르게 분산시켜 주어 아이의 상해 또는 사망률을 90%나 줄여줄 수 있도록 설계됐다.



◆ 맥시코시 카브리오픽스

맥시코시의 신생아용 카시트 카브리오픽스는 신생아부터 12개월 전후(13kg)까지 사용 가능한 바구니형 카시트다. 신생아의 신체 중 가장 중요한 목, 척추를 집중적으로 보호하도록 설계됐다. 또 신생아 전용 3점식 안전벨트를 사용해 아이의 복부에 가해질 수 있는 충격을 방지한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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