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JYJ 김준수가 뮤지컬 ‘엘리자벳’ 첫 공연을 갖는 가운데 그 어느때보다 뜨거운 티켓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김준수는 8월14일 오후 8시를 시작으로 예술의 전당에서 한 달간 뮤지컬 ‘엘리자벳’ 공연에 주력한다. 지난해 초연 당시 원작자에게 ‘자신이 의도한 죽음에 가까운 압도적 연기’라는 극찬을 받은 것은 물론 18회 한국뮤지컬대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등 그 실력을 입증한 바 있는 김준수이기에 대중의 반응이 상당히 뜨겁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김준수 재연 소식에 14회차 전석이 티켓 오픈과 동시에 무섭게 팔려나갔다. 심지어 공연제작사에서 추가 오픈한 시야 장애석까지 모두 팔려나가 총 3만석이 전석 매진됐다”고 전했다.
반응도 대단하다. 네티즌들은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샤토드가 오셨다. 숨막힐 듯 설레인다” “이제 때가 왔다” “이제 샤토드를 만날 시간! 진짜 반갑다” 등 열렬한 환호를 보냈다.
씨제스 측은 이어 “김준수가 뮤지컬 데뷔 3년만에 주요 3대 대극장 공연을 전석 매진시키는 기록을 세우며 그 가치를 입증했다”고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김준수 역시 7월25일 프레스콜에서 “2013년 뮤지컬 ‘엘리자벳’에서는 새롭게 해석한 진화된 ‘죽음’을 선사하고자 출연을 결정 했다. 최고의 배우들과 함께 무대에 선다는 것만으로 기쁘고 설레인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제공: 씨제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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