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기간 법인세차감전순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2.6%, 73.5% 줄어든 10억원, 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러한 실적 부진은 지난해 코스닥 상장을 진행하면서 실시한 가맹점 심사기준 강화와 함께 사업 환경 변화의 영향으로 일부 가맹점에 대한 계약 해지 탓이다. 또 해외시장 진출 및 신규 분야 서비스 전개를 위한 일시적인 비용 발생도 실적 부진에 영향을 미쳤다.
이노우에 신야 SBI액시즈 대표는 "1분기 여러 요인의 영향으로 만족스럽지 못한 실적을 기록했으나 영업인력을 강화하고 신규 분야 서비스 전개를 추진하는 등 일본 전자지급결제 시장 내 지배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며 "신규 분야를 통한 본격적인 실적 발생 및 SBI그룹 내 매출 증대를 기대하고 있는 만큼 향후 실적 개선을 통해 투자자들의 기대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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