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비드한 컬러의 바람막이로 실용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캠핑을 떠나기 전 캠핑 용품을 준비하는 것도 중요 하지만 야외 활동을 위한 옷차림 또한 빼 놓을 수 없다. 텐트를 치고 음식을 하는 등 움직임이 많기 때문에 최대한 활동하기 편한 의상을 선택하는 것은 기본이고 급변하는 봄 철 날씨에 대비하는 것 역시 매우 중요하다.
쌀쌀한 바람을 막아주고 급작스런 우천 시에도 유용한 바람막이는 가볍고 움직임도 편안할 뿐 아니라, 대부분 경량이고 필요 없을 시 둘둘 말아 보관할 수 있어 짐을 꾸릴 때도 큰 부담이 없다. 특히 눈에 잘 띄는 비비드 컬러의 바람막이는 즐거운 캠핑장의 분위기를 북돋아 주기 충분하고 산속 캠핑의 경우 멀리서도 한눈에 쉽게 띄기 때문에 안전상 도움이 되니 눈 여겨 볼 것.
일교차가 심할 때는 도톰한 옷보다는 얇은 옷을 여러 겹 겹쳐 입는 편이 체온 변화에 따라 입고 벗을 수 있어 실용적이다. 바람막이와 티셔츠, 데님 팬츠로 캐주얼 하게 연출하거나 쇼트 팬츠로 발랄하게 연출해 멋과 실용성을 동시에 살린 캠핑 패션이 좋다.
# 디자인과 실용성을 고루 갖춘 백 팩
캠핑 용품을 휴대할 멋스러운 백으로 캠핑 패션의 마침표를 찍어보자. 백팩의 경우 용도에 맞게 고르는 것이 가장 중요 하지만 스타일에 힘을 실어 줄 수 있도록 컬러나 디자인도 염두해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오리지널 백팩 브랜드 잔스포츠(JanSport) 홍보 담당자는 “최근 날씨가 풀리고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기는 사람이 많아 지면서 백팩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아웃도어 용으로 백팩을 고른다면 백팩 안쪽은 물론 바깥쪽에도 포켓이 많고 수납공간이 잘 나뉘어져 실용적인 제품이 좋다"고 전했다.
다른 짐들을 챙겨야 하기 때문에 백팩 자체 무게가 많이 나간다면 어깨에 무리가 있으니, 되도록 가벼운 제품을 선택하고, 방수가 되는지도 꼼꼼히 살펴보아야 한다.
백팩의 경우 직접 착용해 보고 선택 하는 것이 좋은 데 어깨 끈이 잘 밀착 되어 미끄러지지 않는지 사이즈는 자신의 체형과 맞는지도 살펴 보아야 한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베이지나 블랙 등 클래식한 것도 좋지만, 블루나 레드 등 비비드 한 컬러가 유행이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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