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희 기자] 배우 박은혜가 건망증을 고백했다.
8월13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서는 박은혜가 심한 건망증이 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박은혜는 “6개월을 촬영했던 선배님과 함께 작품을 찍은 적이 없다고 말한적이 있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건망증이 심해진 건 아이를 낳아서가 아니라 연예 활동을 시작하면서 수많은 만남과 헤어짐이 있다 보니 오해가 생겨서 나중에는 사람의 시선 자체를 피하게 돼, 더욱 기억을 못 하게 됐다”고 이유를 밝혔다.
또한 “병원에서 정밀 검사까지 받아 결과도 정상으로 나왔지만 건망증이 심해 항상 걱정”이라고 고백했다.
이에 장혁도 “나이가 들면서 특정 단어가 생각나지 않는다”고 덧붙여 웃음을 유발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은혜 건망증 고백에 공감이 가더라고요” “대박. 그래도 함께 작품한 사람을 잊다니” “박은혜 건망증 고백, 남 얘기 같지 않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 : SBS ‘화신’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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