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OBS가 광복절 특집 다큐멘터리 '잃어버린 역사, 대한제국'을 오는 15일 오후 5시 55분에 방송한다.
'잃어버린 역사, 대한제국'은 102년 만에 되찾은 주미 대한제국 공사관을 중심으로 그동안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대한제국의 역사를 되돌아본다.
한국 역사상 최초이자 유일했던 황제국가로 자주독립 국가임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노력했던 대한제국은 2만 5,000달러를 들여 외국에 해외 공사관을 매입했다. 이 공사관은 열강의 틈바구니에서 약소국의 설움을 딛고 자주 외교를 펼치기 위한 대한제국의 해외 외교 전진기지였다.
그러나 1910년 한일 강제병합 후 단돈 5달러에 일본 공사에게 소유권을 넘겨야 했던 비운의 건물이 되고 말았다. 고종황제의 고뇌와 절망이 겹쳐있는 주미 대한제국 공사관은 그렇게 기억 속에서 사라지는 듯했다.
하지만 정부와 민간은 공사관을 되찾고자 30여 년간 매입 작업을 추진했고, 결국 작년 10월 102년 만에 대한민국 국민의 품으로 돌아오는데 성공했다.
한편, 일본제국이라는 새로운 권위를 세우기 위해 조선의 권위를 무너뜨린 일본의 만행을 보여주는 특집 다큐멘터리 '경복궁의 눈물'도 15일 오후 9시50분에 방송한다. (사진제공: O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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