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인기 청약 지역이었던 위례신도시에서 내달부터 약 5000가구의 분양 물량이 쏟아진다. 그린벨트 해제지역을 개발한 서울 내곡·세곡2지구에서도 임대 및 분양 물량이 대거 공급되는 등 연말까지 서울 강남권 택지지구에서 8000여가구가 선보인다.
15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하반기 위례신도시에서 모두 7개 단지, 4978가구가 공급된다.
내달에는 서울 송파구에 있는 C1-3블록에서 ‘위례 아이파크 1차’가 분양한다. 이 단지는 서울지하철 8호선·분당선 환승역인 복정역과 5호선 거여역을 이용할 수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은 오는 11월 ‘위례 아이파크 2차’도 선보일 예정이다. 두 단지 모두 위례신도시 중심상업지구인 ‘트랜짓몰’ 내에 있는 주상복합 아파트다.
오는 10월에는 대우건설이 ‘위례 그린파크 푸르지오’와 ‘위례 센트럴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각각 하남지역 A3-9블록과 성남지역 A2-9블록에 들어서는 민영 아파트다. 같은 달 포스코건설도 C1-4블록에서 ‘송파 와이즈 더 샵’ 주상복합 아파트를 분양한다.
보금자리 아파트인 ‘e편한세상 래미안’도 A2-11에서 공급된다. 경기도시공사가 성남시에서 공급하는 아파트로 1545가구가 예정돼 있다. 청약저축 가입자에게 우선권이 있다. 12월에는 현대건설이 C1-1블록에서 주상복합 아파트인 ‘송파 힐스테이트’를 공급한다.
서울 내곡·세곡2지구 등에선 공공 물량이 쏟아진다. 내달에는 내곡 1·3·5단지 장기전세주택 443가구가 공급된다. 장기전세주택은 주변 임대시세의 80% 수준으로 최장 20년간 내 집처럼 쓸 수 있다. 세곡2지구에선 772가구의 장기전세주택이 나온다. 이곳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분당~수서 간 고속화도로, 국도23호선 등 간선도로망이 잘 갖춰져 있다.
분양 물량은 10월로 예정돼 있다. 내곡 보금자리 1단지에선 공공분양 504가구, 일반분양 545가구 등 1049가구가 공급된다. 세곡2지구 1단지에선 모두 787가구(공공분양 637가구, 일반분양 150가구)가 분양을 기다린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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