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셔니스타 공효진이 '주군의 태양'에서 음침한 캐릭터 속 러블리한 매력을 엿볼 수 있는 반전 스타일링인 '태양룩'이 화제다.
'주군의 태양'으로 2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컴백한 공효진은 사로고 귀신을 보게 된 후 현실에 적응하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는 태공실 역을 맡아 방송 1회 만에 독특한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과 함께 호평을 이끌어 냈다.
무엇보다 공효진의 드라마의 복귀와 함께 일찌감치 주목을 받은 것은 극중에서 선보일 패션 스타일. 한번 걸치기만 해도 완판으로 이어지는 공효진의 뛰어난 패션 감각은 이번 드라마에서도 이어졌다. 방송 2주 만에 일명 음침패션으로 불리는 이번 스타일링은 극 중에서 밤잠을 이루지 못해 턱 끝까지 내려온 다크서클女 태공실 캐릭터를 한층 더 돋보이게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티셔츠와 청바지 등의 기본 스타일링부터 박시한 셔츠스타일의 원피스와 찢어진 청바지의 과감한 믹스매치 스타일링, 종아리까지 내려오는 하늘하늘한 루즈핏 원피스부터 체크무늬 원피스까지 이전 드라마에서 공효진이 보여줬던 길고 가느다란 스키니 한 몸매가 돋보이는 스타일링과는 상반된 독특한 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공효진이 직접 고른 꽃 반지와 직접 제작한 플라워 패턴의 화이트 운동화는 음침한 캐릭터지만 사랑스러운 소녀감성을 갖고 있는 태공실의 숨은 성격을 담아내며 완벽한 ‘태양룩’을 완성시켰다.
공효진은 '파스타'를 통해 귀마개, 양털 머플러 등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최고의 사랑'에서는 구애정 패션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었을 정도로 많은 화제를 낳은 가운데 '주군의 태양'에서는 음침패션에 다시 한번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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