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원더걸스 출신으로 솔로 데뷔를 앞둔 가수 선미가 두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선미는 16일 JYP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sunmi.jype.com)를 통해 티저 영상을 공개, 솔로 앨범에 대한 기대를 높혔다.
공개된 티저 속 선미는 남자 댄서와 탱고 리듬에 맞춰 화려한 춤을 선보였다. 특히 선미는 슬림한 몸매와 아찔한 각선미가 돋보이는 의상을 입은 채 고난이도의 퍼포먼스를 여유롭게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퍼포먼스중 남자를 바라보며 블랙선미로 변신하는 장면은 이번 티저의 백미라고 할 수 있다. 소녀에서 성숙한 여인으로 변신한 선미의 짙은 눈빛이 인상적이다.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선미는 20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음악방송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라며 "3년 7개월 만에 무대로 돌아오는 선미의 놀라운 변신과 발전을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했다.
한편 선미는 20일 타이틀 곡 '24시간이 모자라'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26일 디지털 싱글 발매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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