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구찌가 삼성의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숍 인 숍’(사진)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미국 뉴욕, 캐나다 윈저 등 전 세계 15개 타임피스&주얼리매장에서 운영 중이다.
구찌는 매장마다 삼성의 대형 터치 스크린과 갤럭시탭 등을 설치해 소비자들이 최신 제품 정보를 손쉽게 볼 수 있도록 했다. 디지털 디스플레이, 쌍방향 카탈로그, 라이브 스트리밍 등 다른 명품매장에선 볼 수 없는 신개념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삼성과 파트너십을 맺은 구찌는 디지털 기술을 매장에 활용한 최초의 명품업체다. 지난달 말에는 구찌 경영진이 삼성의 브랜드 철학과 디자인 탄생 배경 등을 배우기 위해 경기 수원 삼성전자 본사를 대거 방문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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