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슬기, SNL 하차…마지막까지 디스·반전 개그 '폭소'

입력 2013-08-18 11:12  


배우 김슬기의 'SNL 코리아' 마지막 방송이 전파를 탔다.

지난 17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에서는 '굿바이 슬기'라는 코너를 통해 김슬기와 크루들의 마지막 인사를 담았다.

이날 'SNL 코리아' 크루들은 진지하게 편지를 읽다가 반전 개그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가장 처음 말문을 연 김민교는 "'SNL 코리아'에서 네가 빠진다니 벌써부터 마음이 허전하다"라며 "물가에 내 놓는 것 같아서 참 마음이 그렇네"라고 서운한 마음을 전했다. 하지만 이내 "여기에서나 귀여운 맛에 쓰지. 머리도 크고 팔다리도 짧은 애가 험한 바깥 세상에서 얼마나 버틸지"라며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유세윤은 "오빠가 매일 기도할게"라며 "바다 거북이 다큐멘터리를 보는데 네 생각이 나더라. 거북이는 3분의 2가 육지로 돌아오던 중 포식자에게 잡아먹힌대"라고 김슬기를 비유했다.

마지막으로 안영미는 울먹거리며 편지를 읽다가 "이제는 선배를 봐도 인사를 안 하고 말도 짧아진 슬기"라며 반전 개그를 선보여 웃음을 줬다.

한편 김슬기는 소속사 필름있수다를 통해 "'SNL코리아'는 지금의 나를 있게 해준 프로그램이라 아쉽고 섭섭하다. 배우로서 한 단계 더 성숙해 폭넓은 연기를 보여 드리겠다. 배우로 성공해 호스트로 출연하고 싶다"고 하차 소감을 전한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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