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서울 열대야가 총 20회로 최다 수치를 기록했다.
8월18일 기상청에 따르면 8월17일까지 올해 서울의 열대야 현상은 총 21회로 1994년 이래로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열대야는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지 않아 26~27도를 유지하는 현상으로 서울에서 낮 최고 기온이 33도를 넘는 날은 8월11일 하루뿐이었음에도 열대야가 19년 만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특히 서울에서 폭염에 비해 열대야 발생이 잦은 이유는 대기가 습해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도한 대구를 비롯한 포항 울산 등 남부지방은 연일 35도의 기온을 보였지만 습하지 않았다.
서울 열대야 최다 소식에 네티즌들은 “열대야 때문에 죽겠다” “서울 열대야 최다라니 진짜 무섭네요” “서울 열대야 최다? 진짜 에어컨 없으면 잠을 못 자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울의 폭염주의보는 8월17일 오후 8시를 기점으로 해제됐다. (사진 출처 : YTN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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