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무인도 방문에 윤후 “차라리 배에서 살고 싶어” 폭소

입력 2013-08-18 19:51  


[최송희 기자] ‘아빠 어디가’ 출연진들이 무인도를 방문했다.

8월18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열다섯 번째 여정지인 무인도에 도착한 출연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다섯 아빠들과 아이들은 미지의 목적지를 향해 배에 탑승했다. 아빠들은 “어디로 가는 거냐”며 불안해했고, 김유곤 PD는 “가보시면 안다”며 대답을 미뤘다.

이윽고 도착한 곳은 무인도였고 다섯 아빠들은 웃음을 잃었다. 아무것도 없는 황량한 무인도에 아이들은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고 윤후는 “차라리 배에서 살고싶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아빠 어디가’ 무인도 편은 제작진이 주어준 최소한의 식량과 물품을 제외하고 자급자족하며 1박 2일을 버텨야 했고 아빠들은 “애들이 아프면 어떡하냐”며 “집에 가고싶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빠 어디가 무인도 편 진짜 웃기네요” “아빠 어디가 무인도 편 저만 걱정인가요?” “진짜 무인도는 아니겠죠?”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 : MBC ‘일밤-아빠! 어디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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