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보다 더 큰 약발? JP모건, 中 거물급 자녀 '채용 로비'

입력 2013-08-19 01:19  

미국 금융당국이 JP모건체이스의 채용 로비 혐의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뉴욕타임스(NYT)는 17일(현지시간) JP모건이 사업을 위해 중국 국영회사 고위 간부의 자녀를 채용했다는 의혹으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NYT는 미국 정부의 기밀문서를 인용해 JP모건이 중국 국영 금융그룹인 광다그룹 탕솽닝 회장의 아들 탕샤오닝을 채용한 뒤 2011년 광다은행의 상장 자문 등 중요한 계약들을 따냈다고 전했다. 탕 회장은 은행업감독관리위원회 부주석을 지낸 금융계 거물이다.

NYT는 또 “JP모건의 홍콩 사무소 역시 장수광 전 중국 철도부 부총공정사의 딸 장시시를 채용했다”며 “채용 시기가 국영철도회사 중국중철이 기업공개 자문사로 JP모건을 택했던 때와 맞아떨어진다”고 지적했다.

박병종 기자 dda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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