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의 온라인 보험 브랜드는 '온슈어(Onsure)'. 대형 생보사 중 전용 브랜드를 내세운 첫 사례로 국내 보험업계의 온라인 경쟁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한화생명은 '온슈어(www.onsure.co.kr)'를 통해 정기, 연금, 어린이연금, 저축, 상해보험 등 총 5종의 상품을 판매한다. 판매비용이 오프라인 청약보다 낮은 온라인보험의 특성상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온슈어 'e정기보험'은 설계사를 통해 가입할 때 보다 약 15% 저렴하다. 'e연금보험'은 1년 이내 해지환급률이 90% 달할 정도로 높다는 장점이 있다.
한화생명은 이번 온라인보험시장 진출로 온라인에 익숙하고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2030' 젊은 보험 수요층을 조기에 끌어들인다는 계획이다. 일단 사업부 형태로 온라인 시장에 진입한 뒤 향후 시장상황에 따라 전업 보험사 출범도 고려하고 있다.
한화생명은 온슈어 론칭을 맞아 내달 30일까지 홈페이지 방문 고객과 보험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경품행사를 통해 1등에 폭스바겐 폴로 차량을 지급하고, 응모 고객 중 3000명에게는 모바일 커피 쿠폰을 지급한다. 이벤트 응모자 전원에게는 갤러리아몰 10%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온슈어에서 보험을 가입한 고객에게는 편의점과 영화관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박재홍 한화생명 미래전략실장은 "'온슈어' 브랜드는 갈수록 커져가는 온라인 생명보험 시장의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면서 "중장기적으로 회사의 주요 고객층이 될 2030 미래고객을 확보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민성 기자 mean@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화제] 종목 자동 검색기 PC/모바일버전 배포 시작
강용석, 이혼 소송 중인 '유부녀' 만나더니…
女직원 반라 사진으로 면접? 무슨 직업이길래
조향기, 남편과 자다가 '무방비' 상태로…
밤마다 같이 자고 스킨십 즐기던 남매 결국…
하리수, 중국 진출 후 잘 나가다…'날벼락'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