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의 대상 업체에 대해서는 수출을 원하는 게임을 해당 지역 언어로 번역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그 문화권의 감성에 맞는 버전으로 출시할 수 있도록 컨설팅도 제공한다. 해외진출에 대한 정보와 네트워크가 부족한 개발사들에게는 해외 유통사와의 연계 프로그램도 마련해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 업체 모집은 3차에 걸쳐 진행되며 서류 및 발표 심사를 거쳐 1차 12개, 2차 14개, 3차 14개 등 총 40개의 모바일 게임을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2차 모집은 오는 11월, 3차 모집은 내년 초에 진행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글로벌게임허브센터 조현훈 센터장은 '현지화 지원 사업은 현지어로의 번역뿐 아니라 해당 문화에 적합한 버전을 출시할 수 있도록 컨설팅까지 지원한다'면서 '해외진출을 원하는 중소 모바일게임 개발사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지원 사업과 사업설명회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관련 사업 홈페이지(www.kocca-mobile.kr)와 글로벌게임허브센터(031-8016-3087), 콘텐츠종합지원센터(1566-1114)에서 확인할 수 있다.</p> <p>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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