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유머] 변호사의 통역 - Lawyer's Interpretation

입력 2013-08-19 16:53   수정 2013-08-19 23:56

A Mexican bandit crossed the border from time to time to rob banks in Texas. Finally, a reward was offered for his capture, and a Texas ranger decided to track him down. After a lengthy search, he traced the bandit to his favorite bar, put his gun to the bandit’s head, and said, “You’re under arrest. Tell me where you hids the loot or I’ll blow your brains out.” But the bandit didn’t speak English, and the ranger didn’t speak Spanish. Fortunately, a bilingual lawyer was in the bar and translated the ranger’s message. The terrified bandit said in Spanish that the loot was buried under the oak tree in back of the bar. “What did he say?” asked the ranger. The lawyer answered, “He says, ‘Get lost. You wouldn’t dare shoot me!’”

멕시코 강도가 이따금 국경을 넘어 텍사스로 가서는 그곳 은행을 털었다. 마침내 그 강도에게 현상금이 걸리자 한 택사스 기마경찰관이 범인을 색출하기로 마음먹었다. 긴 추적 끝에 그는 강도의 단골 술집에서 그를 발견하고는 그의 머리에 총을 들이댔다. “너를 체포한다. 탈취해온 돈을 어디 숨겨놨는지 말해. 대답하지 않으면 골통을 박살낼 거다.” 그런데 강도에게는 영어가 통하지 않고 경찰관에게는 스페인어가 통하지 않았다. 다행히 그 술집에는 그 두 언어를 구사하는 변호사가 있어 경찰관의 말을 통역해줬다. 잔뜩 겁먹은 강도는 그 술집 뒤편에 있는 오크나무 밑에 그 돈을 묻어놨다고 스페인어로 대답했다. “뭐라고 한 겁니까?” 하고 경찰관은 변호사에게 물었다. “감히 방아쇠를 당기지도 못할 거면서 무슨 짓이냐며 꺼져버리라네요.” 변호사의 대답이었다.

*ranger:기마경찰관
*loot:전리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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