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 '제 식구' 산은캐피탈을…정책금융公, PEF서 제외 왜?

입력 2013-08-19 17:06   수정 2013-08-20 00:36

마켓인사이트 8월19일 오후 3시47분

정책금융공사(이하 정금)가 산은캐피탈을 신성장동력 육성 사모펀드(PEF) 운용 업무에서 빼기로 했다. 원자력발전소 비리 수사 과정에서 드러난 직원의 금품 수수 책임을 묻겠다는 취지다.

1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정금은 20일 ‘KoFC KDBC-JKL 프론티어챔프 PEF’의 투자자(LP)인 군인공제회 과학기술공제회 등과 함께 사원총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안건을 통과시키기로 했다. 정금 자금 1000억원을 포함해 1600억원 규모로 2010년 출범한 이 PEF는 산은캐피탈과 JKL파트너스가 공동 운용을 맡아왔다. 그러나 이번 ‘자격정지’ 조치가 확정되면 펀드는 JKL파트너스가 단독으로 운용하게 된다.

산은캐피탈과 JKL파트너스는 한국정수공업을 비롯해 베이직하우스 팜스코 등에 투자했다.

PEF 대표 매니저였던 산은캐피탈의 최모 전 실장은 한국정수공업 감사를 맡으면서 당시 이모 한국정수공업 대표이사로부터 편의를 봐달라는 부탁과 함께 수억원을 받고, 개인 용도로 법인카드를 4000만원가량 사용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조진형 기자 u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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