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가수 윤복희가 뮤지컬 '울지마 톤즈'에 캐스팅됐다.
9월5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릴 뮤지컬 '사랑해 톤즈'에 실력파 가수 윤복희가 출연한다는 소식이 알려져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사랑해 톤즈'는 아프리카 수단에서 봉사활동을 하다 암으로 별세한 故 이태석 신부의 발자취를 담은 다큐멘터리 '울지마 톤즈'를 토대로 만든 뮤지컬로, 지난해 초연한 뮤지컬 '울지마 톤즈'를 수정·보완해 다시 올리는 작품이다.
이태석 신부의 역할에는 가수 홍경민과 플라워 고유진이 더블 캐스팅 됐으며, 이태석 신부를 바라보는 모성애의 극한을 보여줄 어머니 역으로는 1977년 데뷔 후 지금까지 활발하게 활동하며 우리나라 뮤지컬 역사의 산증인으로 평가받고 있는 윤복희가 출연해 열연을 펼친다.
한국 가요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남아있는 윤복희가 펼치는 파워풀한 가창력과 애절한 모성애 연기는 '사랑해 톤즈'를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한편 故 이태석 목사의 자작곡과 지구촌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브라스밴드, 스타들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뮤지컬 '사랑해 톤즈'는 9월5일(목)부터 15일(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사진출처: 뮤지컬 '사랑해 톤즈'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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