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배우 전광렬이 폭발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할 예정이다.
최근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극본 권순규 이서윤, 연출 박성수 정대윤)에서 이강천 역을 맡아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는 전광렬이 폭발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전광렬은 그동안 ‘불의 여신 정이’에서 아들 이육도(박건형)가 자신의 뒤를 이을만한 최고의 사기장이 되길 바라며 따뜻한 본심을 숨기고 그를 엄격하게 다스렸고, 더 큰 권력을 손에 쥐기 위해 인빈(한고은)과 결탁해 광해(이상윤)를 위기에 빠뜨리려는 냉철한 면모를 선보였다.
하지만 정이(문근영)와의 본격적인 대립을 예고하고 있어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강천(전광렬)은 정이가 유을담(이종원)의 그릇을 깨지 않은 채 소중히 간직하고 있었던 사실을 알게 되고 본격적으로 그의 정체를 의심하며 긴장감을 더욱 높여나갈 전망이다.
또한 정이와 문사승(변희봉)이 광해의 수족이 되어 그에게 도움을 줄 것이라 예상한 강천은 두 사람을 분원에서 내쫓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잔혹함으로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들 예정.
이에 ‘불의 여신 정이’의 한 제작 관계자는 “강천은 자신의 심기를 건드리는 정이를 예의주시하는 모습으로 긴박감을 높일 것이다. 자존심을 두고 펼쳐지는 부녀 사이의 팽팽한 신경전은 극의 몰입도를 배가시킬 것이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불의 여신 정이’ 15회에서는 과거 문사승이 자신을 인정하지 않았던 과거의 굴욕스러움을 상기하고 육도와 함께 그를 위기에 처하게 만든다. 그러나 김태도(김범)가 강천과 육도의 이상행동을 눈치 채며 광해와 함께 남몰래 문사승을 보호하기 위해 나서게 된다.
강천이 더욱 큰 권력을 손에 쥐기 위해 광해와 치열한 두뇌싸움을 벌이며 쫄깃한 전개를 이어나갈 ‘불의 여신 정이’는 오늘(19일) 오후 10시에 15회가 방송된다. (사진제공: 케이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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