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해안에 ‘K-POP’ 울려 퍼진다, ‘하와이 국제 뮤직 어워드 페스티벌’

입력 2013-08-20 11:50   수정 2013-08-20 19:12


[신나영 기자]  ‘제 1회 하와이 국제 뮤직 어워드 페스티벌(Hawaii International Music Award Festival-HIMAF)’이 오는 11월23일부터 11월24일까지 이틀 간 하와이 호놀룰루의 Neal Blaisdell Arena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bnt world와 ㈜제니스미디어콘텐츠 주관으로 개최된다.

올해 첫 포문을 여는 이번 뮤직 어워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음악가들과 하와이에 거주하고 있는 유망한 음악가들를 포함해 19억 아시아인과 세계 민족이 함께하는 최대 규모의 음악시상식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국 대중 음악의 위상을 드높일 뿐만 아니라, 아시아 음악을 세계에 알리고 전 세계의 음악 팬들이 함께 올해의 가수와 노래를 선정하는 국제적인 음악 시상식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하와이 국제 뮤직 어워드 페스티벌’은 또한 하와이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축제의 장으로 발전시켜 하와이를 세계에 더욱 알리고 많은 관광객을 불러들이는 목적도 갖고 있다. 하와이 주민과 관광객이 하나가 되는 기회를 만들고, 페스티벌을 통해 나온 수익의 일부는 하와이 곳곳에 나눔을 실천하려 한다.

이번 페스티벌에 대해 주최측은 “이 행사를 통해 하와이를 세계에 알리고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또한 나눔도 같이하여 서로가 믿고 웃으며 살 수 있는 풍요로운 하와이를 만드는데 이바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특히 행사를 주최한 조관제 회장은 “한인 이민 역사의 시작인 하와이에서 다민족과 같이하는 뜻깊은 행사를 만들고 우리 한인 젊은이들에게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도 만들어주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또 “한국 대중음악이 세계 음악 시장에 변화를 일으키고 있는 만큼 전 세계의 음악 팬들이 하와이에서 K-POP을 비롯한 아시아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장으로 거듭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본 행사는 K-POP과 하와이가 배출한 유명 아티스트의 공연으로 출발하여,  2회부터는 아시아 및 전세계의 아티스트와 팬들이 음악으로 하나가 되는 자리로 만들 예정이다.

세계 각국의 음악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올해의 노래’, ‘올해의 앨범’, ‘올해의 가수’, ‘올해의 라이징스타’, ‘올해의 뮤직비디오’ 등 총 5개의 분야의 시상이 이루어진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하와이 국제 뮤직 어워드’ 홈페이지 (www.hima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출처: 하와이국제뮤직어워드페스티벌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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