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3년 6월말 국제투자대조표(잠정)'에 따르면 올 2분기말 현재 단기외채비중은 29.1%를 기록했다. 이는 1분기말에 비해 0.7%포인트 하락한 것이고, 1999년 3분기말 28.6% 이후 최저치다.
단기외채 감소는 은행의 외화차입과 기업의 무역신용 등이 줄었기 때문이다. 2분기말 현재 대외 채무잔액은 4118억달러로 전분기보다 15억달러가 늘었다. 이 가운데 단기외채는 1196억달러로 26억달러 감소했다.
단기외채비중은 한국이 외국에 갚아야하는 전체 빚(채무) 중 1년내 갚아야 하는 채무가 얼마나 되는지를 의미한다. 단기외채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시급히 상환해야할 외채가 많다는 것으로, 단기외채비중의 하락은 채무의 건전성이 좋아지고 있다는 뜻이다.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3분기말에는 단기외채비중이 50%를 웃돌기도 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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