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형 "YG연습생 잘린 이유가…" 깜짝 고백

입력 2013-08-21 13:44  

스피카 멤버 김보형이 과거 YG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시절을 회상했다.

김보형은 지난 2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이효리의 X언니'에 출연해 2NE1 최종 멤버에서 탈락하게 된 이유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는 이효리는 김보형에게 "2NE1에서 연습생으로 있었는데 왜 잘렸다고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이에 김보형은 "사무실에 앉아있었는데 양현석 사장님이 내려오셔서 말씀해주셨다"며 "양현석 사장님이 '네가 못 해서 그런 게 아니라 (팀)색깔이 안 맞아서 그런 거니까 울지 말고 더 열심히 하고 있어라'라는 말로 혼자 응원을 해 주시더라"고 합류하지 못한 배경을 밝혔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김보형 YG연습생이였구나", "실력이 좋아도 좋은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많지", "진짜 실력이 아니라 색깔의 문제인 듯", "스피카 양지원도 오소녀였던걸로 알고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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