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학년도 동국대 수시모집은 입학사정관전형, 수시 1차, 수시 2차로 나눠 실시한다. 입학사정관전형에는 △Do Dream △학교생활우수인재 △Dharma △사회기여 및 배려자 △농어촌 △기회균형선발 △특성화(전문계)고졸재직자 전형 등 총 7개 전형이 있다. 선발 인원은 지난해보다 49명이 늘어난 701명이다. 고진호 입학처장(교육학과 교수)은 “지원자의 자질 중 가장 중점적으로 평가하는 요소는 전공 적합성”이라며 “지원 분야와 관련 있는 활동을 교내에서 얼마나 충실히 했는지를 눈여겨볼 것”이라고 말했다.
163명을 뽑는 동국대의 대표적 입학사정관전형인 ‘Do Dream 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평가 100%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한다. 서류평가에 학생부 성적은 포함되지 않으며, 학생이 제출한 학생부(비교과중심), 자기소개서, 포트폴리오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40%와 전공수학능력평가 60%가 합산, 반영돼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Do Dream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지원 전공과 관련된 경험을 포트폴리오에 기재해 전공 적합성, 발전가능성, 성장가능성 등을 보여주는 것이 좋으며, 자기소개서와 포트폴리오가 연관성을 갖도록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올해 199명을 뽑는 ‘학교생활우수인재 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 60%와 서류 40%로 5배수를 선발한다. 서류평가에서는 자기소개서, 학생부, 교사추천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60%와 면접 40%를 합산해 전형한다.
‘Dharma(다르마) 전형’은 모두 108명을 뽑는데 1단계에서 학생부 60%와 서류 40%로 3배수를 선발한다.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60%와 면접 40%를 반영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지원 시 추천서를 제출해야 하며, 2단계 면접에서는 전형취지적합성을 묻는 질의응답이 포함된다.
사회통합 전형의 사회기여 및 배려자, 농어촌, 기회균형선발 전형 1단계는 학생부만으로 합격 인원의 5배수를 선발하며, 2단계에서는 서류 40%와 면접 60%를 합산해 반영한다. 그 외 특성화(전문계)고졸재직자 전형이 있다. 수시 입학사정관전형에서는 모두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올해 수시 1차 논술우수자전형은 전년 대비 177명이 늘어난 522명을 선발한다. 전형방법은 논술 70%와 학생부 30%다. 모집단위별 모집인원의 30% 이내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우선선발을 실시하며, 일반선발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전공재능우수자 전형은 어학재능, 문학재능, 연기재능, 체육특기로 나눠 306명을 선발한다.
수시 2차는 교과성적우수자 전형으로 학생부 100%로 일괄 선발한다. 인문계열과 영화영상학과는 국어B, 수학A, 영어B, 탐구 중 2개 영역 등급 합 4 이내 혹은 백분위 합 178 이상, 경찰행정학과와 경영학부는 국어B, 수학A, 영어B 중 2개 영역 등급 합 4 이내 혹은 백분위 합 178 이상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자연계열은 수능 최저기준은 국어A, 수학B, 영어B, 과학탐구 중 2개 영역 등급 합 5 이내 혹은 백분위 합 166 이상이다. 문의는 전화(02-2260-8861~4) 또는 홈페이지(ipsi.dongguk.edu).
김병일 기자 kb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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