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 세계 경제의 저성장 기조를 ‘새로운 경제질서(뉴노멀)’로 받아들이고 이에 맞춰 경영 체질을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삼성경제연구소는 21일 “세계 경제 성장률은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지속적으로 둔화하고 있다” 며 이같이 강조했다.
2010년 5.2%를 정점으로 2011년 4.0%, 2012년 3.2%로 떨어졌으며 올해도 3% 전후에 그칠 전망이다. 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저성장 기조가 장기화하는 양상이다. 보고서는 지금의 저성장 기조는 지속 기간, 규모와 변화의 심각성 등으로 볼 때 과거 불황기와는 차원이 다르다고 진단했다. 이어 기업이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면 성과 하락, 역량 잠식, 활력 침체의 악순환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때문에 지구전이 필요한 저성장기에는 기업들이 조직의 체질과 역량을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보고서는 강조했다. 저성장을 극복하는 세 가지 힘으로는 ‘감지력’, ‘집중력’, ‘추진력’을 꼽았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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