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 차단제, 올바른 사용법은 뭘까?

입력 2013-08-22 09:14   수정 2013-08-22 18:20


[뷰티팀] 자외선차단제에 대한 위험성이 널리 알려지며 선크림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자외선은 피부 속 콜라겐과 히알루론산을 감소시켜 피부탄력을 떨어뜨린다. 뿐만 아니라 기미, 잡티 등의 색소침착은 물론 총체적인 피부노화의 주범이기도 하다. 심한 경우 피부병, 피부질환 등을 일으켜 피부암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

자외선차단을 위해서는 자외선차단지수가 높은 선크림을 바르거나 자외선차단 옷, 자외선차단 마스크, 양산, 선글라스 등을 활용해 직접적인 자외선의 노출을 피하면 좋다. 그 중에서도 선크림은 가장 간단하면서도 확실한 자외선차단방법이다.

자외선차단제 고르는 법

자외선차단제, 일명 선크림을 찾는 사람들은 많아졌지만 어떤 제품을 사용해야 좋은지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한다. 이에 겟잇뷰티 자외선차단제 순위나 자외선차단제추천 제품 목록만을 보고 구매하는 이들이 많다.

자외선차단제를 구입할 때는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것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생활패턴을 고려하는 것도 중요하다. 선크림지수가 무조건 높으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그렇지 않다. 선크림지수가 높을수록 고농도의 화학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많기 때문에 민감성 피부에는 좋지 않다.

선크림의 SPF지수는 자외선B를 차단하는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높을수록 자외선 차단효과가 크다. 선크림 PA지수는 자외선A를 차단하는 정도를 나타내며 PA등급은 PA+, PA++, PA+++로 표기된다. +가 많을수록 자외선A의 자외선차단제효과가 크다. 실내생활시간이 길다면 SPF지수가 너무 높은 것보다는 15~30사이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자외선차단제 상식

외출을 하기 30분전에는 자외선차단제를 바르도록 하자. 선크림을 바른 즉시 외출하면 자외선 차단 기능을 충분히 발휘하기 어려워 효과가 떨어진다. 자외선차단제를 바를 때는 충분한 양의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해야 한다. 백탁현상, 번들거림으로 인해 적정량보다 적게 바르는 사람이 많은데 이 경우면 자외선차단제효과는 정상적인 자외선차단제효과의 25%수준으로 떨어진다.

자외선차단제를 바를 때는 넉넉하게 짜서 얼굴 전체에 두드리듯이 발라준다. 문지를 경우 충분히 도포되지 않아 두드려바르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눈 주위는 피하면서 돌출된 부위인 코, 광대부위에는 세심히 바르고 귀와 목에도 꼼꼼하게 발라 자외선을 철저히 차단하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 이후에는 화장을 어떻게 해야 고민하는 여성들이 많다. 이 때는 메이크업베이스나 파우더 제품을 사용하는 것보다는 BB크림이나 CC크림 같은 올인원 제품으로 최대한 얇고 간단하게 끝내는 것이 좋다. 울퉁불퉁한 요철과 모공이 걱정일 때는 B.P크림이 도움이 된다.

B.P크림은 BB크림과 프라이머의 기능이 만나 모공을 감쪽같이 없애고 피부를 매끄럽고 화사하게 표현해준다. 이에 모공지우개, 뽀샾 B.P크림으로도 불린다. 바르는 순간 실크같은 사용감으로 피부에 가볍게 밀착돼 얼음같이 매끄러운 피부표현은 물론, 과잉 피지를 흡착해 자연스러운 모공 보정 효과를 선사한다. (사진출처: w스타뉴스 DB, 모델:장은서, 헤어: 라뷰티코아 도산점 승희 디자이너, 메이크업 : 라뷰티코아 도산점 가은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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