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와 이은성이 6월 극비리에 결혼을 올린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들이 사는 신혼집도 주목받고 있다.
서태지가 지난 6월 말 평창동 자택에서 결혼식을 치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최근 완공된 서울 평창동 자택에서 부모와 함께 신접살림을 꾸리고 있다.
서태지가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집을 마련했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 서태지 평창동 자택은 지하 1층을 포함해 총 3층짜리 건물로, 약 2년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최근 완공됐다.
지역 부동산 관계자는 "서태지 평창동 자택에 대해 3.3㎡당 1,400만원 정도이고 땅값, 건물 가격 포함 50억원 정도 예상한다"고 밝혔다.
앞서 서태지는 21일 서태지닷컴을 통해 "얼마 전 가족들끼리 모여서 뜻깊은 결혼식도 잘 올렸고 집들이 겸해서 여러 지인들을 초대하면서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소속사인 서태지컴퍼니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6월 26일 자택인 종로구 평창동에서 양가 가족들만 모인 가운데 예식을 치렀다. 서태지는 현재 부모와 함께 이곳에서 신접살림을 꾸리고 있다.
이어 "가정도 꾸리고 부모님과 함께 지내다 보니 좋은 점들이 참 많은 것 같아 소소한 일상 속에 큰 행복들이 숨어 있다는 걸 알게 되고 왠지 철도 좀 드는 것 같고. 아무튼 좋은 변화가 생기는 것 같은 기분"이라고 신혼 생활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또 현재 9집을 작업 중인 그는 "이제는 생활 패턴이 많이 바뀌게 되니까 예전에 혼자 지내며 작업할 때보다 '혹시 집중력이 많이 떨어지는 건 아닐까' 내심 걱정이 많았는데 예전보다 훨씬 안정적으로 작업이 된다"며 "새삼 '가정이라는 울타리가 참 포근하고 든든한 것이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요즘 들어 작업도 좀 풀리는 것 같아 기분도 살짝 '업'돼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5월 깜짝 결혼을 발표한 서태지와 이은성은 2008년 발표한 8집 수록곡 '버뮤다 트라이앵글'의 뮤직비디오에 이은성이 출연하면서 알게 돼 2009년부터 본격적으로 만났으며 3년여의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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