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현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탐방 결과, 제일기획의 영업 상황과 재무 여건 등 펀더멘털(내재가치)에는 이상이 없어 현재 주가 수준은 매수 기회"라며 "3분기 국내 광고 실적은 2분기에 시장 대비 선방했던 상황의 연장선상에 있어 영업이익이 2분기 수준 내외로 근접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광고 등 미디어 업종 비수기인 3분기에도 대형광고주 위주의 광고주 구성으로 제일기획의 실적은 영향을 크게 받지 않고 있다는 설명이다. 국내 정보기술(IT)와 통신서비스 업종은 롱텀에볼루션(LTE)-A 서비스 및 신규 단말기 출시로 광고 집행을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단기적으로 실적 등 수치가 안정적이고, 하반기와 내년에는 해외 영업 환경과 광고주 여건의 모멘텀이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4분기에는 전세계 지역별 '갤럭시 노트3' 출시 캠페인이 진행되면서 리테일 마케팅 물량 등이 인식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내년의 브라질 월드컵, 인천 아시안게임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았다.
그는 "중국은 차이나모바일이 TD-LTE 1차 단말 공급사로 삼성전자를 선정해 중국에서의 스마트폰 마케팅이 활성화될 가능성도 있다"며 "제일기획은 해외 중 중국에서 가장 영업을 잘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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