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나와라 뚝딱’ 친엄마를 마주한 연정훈, 극을 뒤집는 반전

입력 2013-08-23 10:03  


[김보희 기자] 배우 연정훈이 마지막 반전을 예고하고 있다.

최근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극본 하청옥, 연출 이형선 윤지훈)의 갈등이 절정으로 가고 있는 가운데 이탈리아에서 돌아온 현수(연정훈)가 친엄마를 마주하는 장면이 공개되면서 극을 뒤집는 반전이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현수는 아내 유나(한지혜)가 돌아왔음에도 여전히 몽희(한지혜)를 잊지 못한 상태에서 이탈리아로 1년간 떠나있던 중, 친어머니의 행방에 대한 실마리를 잡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자상하고 부드럽던 예전의 모습과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귀국한 그는 언제나 두려워했던 덕희(이혜숙)에게도 당당히 맞서며 친엄마를 찾는 일에 본격적으로 돌입한 상황. 현수는 주소가 적힌 의문의 문자 메시지를 받고 분식집을 운영하고 있는 친엄마를 만나게 된다.

공개된 사진에서 현수는 그동안 그리워했던 친엄마 진숙(이경진)의 모습을 애틋하게 바라보고, 이미 성장한 아들을 알아보지 못하는 진숙은 현수를 그저 손님으로만 인식한 채 마주하고 있다. 현수는 그동안의 그리움을 가득 담은 복잡한 감정으로 진숙을 바라보고 있지만, 상황을 모르는 진숙은 그저 밝은 표정으로 현수를 바라보고 있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한편 진숙과 순상(한진희)이 이혼하는 과정에서 있었던 덕희와 영애(금보라)의 음모가 밝혀지는 일만을 남겨둔 채 극의 긴장감을 더하고 있는 ‘금 나와라 뚝딱’은 8월24일 오후 8시45분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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