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센스, 아메바컬쳐·개코 '디스' 음원 가사 어떻길래…

입력 2013-08-23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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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슈프림팀 멤버 이센스가 전 소속사 아메바컬쳐를 비난하는 음원을 공개했다.

이센스는 23일 오전 자신의 사운드 클라우드를 통해 녹음한 음원 '유 캔트 컨트롤 미(You Can’t Control Me'를 발표했다.

해당 곡의 가사는 전 소속사 아메바컬쳐와 다이나믹 듀오를 를 강력하게 비난하며 현재 자신의 상황을 전했다.

이센스는 "회사는 발목을 자르고 목발을 줘. 내가 걷는 건 전부 지들 덕분이라고 턱 쳐들어 올리고 지껄여. 말 잘 들으면 휠체어 하나 준대. 니들이 팔려고 했던 내 인생. 궁금해 걔네가 저지른 양아치 짓에 입 닫고 눈감은 여우의 피도 뜨거워질지"라는 가사로 돌직구를 날렸다.

이어 "아무리 생각해도 난 다듀(다이나믹 듀오) 군대 땜빵", "한국 힙합 후배를 위해 걔네가 나한테 저지른 양아치짓에 입 닫고 눈감은 여우의 피도 뜨거워 질지 한 몸 다 바치듯 연기하며 사기를 치네", "이거 듣고 나면 대답해. 개코. 지난 5년간 회사 안에서 날 대했던 것처럼"라며 실명을 거론하기도 해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또한 이센스는 곡 말미에서 "10억을 달라고? 아메바 컬쳐. kiss my ass", "니들 잘하는 언론 플레이. 또 하겠지. 날 배은망덕한 XX끼로 묘사해놓겠지"라고 거론했다.

한편 이센스는 지난 7월 22일 전 소속사 아메바컬쳐로부터 전속계약 해지 통보를 받고, 솔로 선언을 한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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