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삼성' 답게…해외매출 비중 90% 넘어

입력 2013-08-23 17:27   수정 2013-08-24 03:00

삼성전자의 해외매출 비중이 처음으로 90%를 넘어섰다.

2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2분기 57조4644억원의 매출 중 국내 매출은 5조5035억원으로 9.6%에 그쳤다. 2년 전의 절반 수준으로, 갈수록 국내 비중이 떨어지고 있다. 이에 비해 미주지역과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아프리카 매출이 증가하며 해외 매출은 51조9610억원(90.4%)으로 늘었다.

해외에서는 경기침체로 소비심리가 회복되지 않고 있는 유럽을 제외한 전 지역의 매출이 증가하는 추세다. 지역별로는 미주 시장에서의 선전이 돋보였다. 삼성전자 매출에서 차지하는 미주 시장 비중은 지난해 4분기 이후 2분기 만에 다시 30%를 넘었다. 아시아와 아프리카도 처음으로 20% 이상으로 높아졌다.

삼성전자는 전 세계에 생산·판매법인, 디자인센터, 연구소 등 총 271개의 거점을 갖고 있다. 현지화 전략을 펴기 위해 북미, 구주, 동남아 등 15개의 지역별 총괄체제를 운영 중이다. 23만명이 넘는 삼성 인력 중 해외 인력이 절반 이상인 62%를 차지한다.

윤정현 기자 hi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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