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캥거루를 닮은 독특한 외모의 땅돼지가 포착돼 화제다.
8월21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은 영국의 한 사진작가가 최근 남아프리카 보호구역에서 땅돼지를 포착했다고 전했다.
자신의 코 앞까지만 볼 수 있는 좁은 시야를 가진 땅돼지는 청각과 후각으로 주변 사물을 감지한다. 야행성인 땅돼지가 대낮에 포착된 건 매우 드문 일.
이들은 앞이 잘 보이지 않는 탓에 서로 부딪히는 등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사하라 사막, 수단 이남의 아프리카 등지에 분포하는 땅돼지는 흰개미와 같은 작은 곤충류를 잡아먹으며 단독 생활한다. 몸길이는 1m~1.6m, 몸무게는 64kg 정도이다. (사진출처: 유튜브 ‘땅돼지 포착’ 관련 동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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