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몬스터’ 류현진(26.LA다저스)이 25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인터리그에서 1회에만 4점을 내주며 2-4 패배의 패전투수가 됐다.
이날 선발에 오른 류현진은 1회 1사 이후 셰인 빅포리노에게 사구, 더스틴 페드로이아에게 빗맞은 내야 안타, 마이크 나폴리에 1타점 적시타를 내준 뒤 조니 고메스에게 결정적인 3점 홈런을 얻어맞았다.
류현진은 경기 직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한번에 4점을 내준 것, 특히 3점 홈런을 맞은 게 패인”이라며 “감기나 낮 경기에 대한 영향은 없었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1회에 홈런을 맞거나 점수를 주는 경향이 있는데 앞으로 1회에는 코너워크에 더 신경을 써야겠다”고 전했다.
이어 “적시타 하나 맞은 건 어쩔 수 없었지만 무더기 점수 준 게 아팠다”고 덧붙였다.
메이저리그닷컴(MLB.com)은 ‘류현진의 힘든 1회로 다저스가 가라앉았다’는 기사를 통해 “류현진이 다저스에서 꾸준한 투수였지만 이날은 초반부터 흔들렸다”고 평가했다.
이번 패배로 류현진은 시즌 5패를 기록했으며, 2점대 방어율은 3경기 만에 3점대(3.08)로 돌아갔다.
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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