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가수 타래가 '힙합 디스전'에 일침을 가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타래는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타래-싸우지마. 싸우지들 마세요. 아니.. 싸우지마"라는 글을 남겼다.
타래는 "사람들의 외면과 소외 다 받는 힙합신 안에서 sense 한마디로 불구경 불씨가 됐어"라고 운을 뗐다.
이어 "맛있는 반찬거리 밥상 앞에 숟가락 얹어 보겠다고 발악 하는거 아니야. 이렇게 사는거 나같은 놈도 있으니까 참아 지금 하는거"라며 디스전을 멈출 것을 권유했다.
한편 이번 힙합 디스전은 스윙스가 지난 21일 '킹 스윙스'라는 곡을 발표, 어글리덕과 테이크원이 반격에 나서며 시작됐다.
이후 이센스가 23일 전 소속사 아메바걸쳐와 다이나믹 듀오 개코를 디스하는 곡을 발표, 또 스윙스는 '황정민'이라는 곡으로 사이먼디를 디스, 다이나믹 듀오 개코 역시 이센스를 맞디스 하며 세간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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