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사업면적이 33만7000㎡에 달하는 왕십리뉴타운 사업이 완료되면 5000여 가구 규모에 1만4000여명의 인구를 수용하는 도심 속 초대형 주거단지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2011년 분양됐던 2구역(1148가구)은 내년 입주를 앞두고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왕십리뉴타운 1구역 ‘텐즈힐’은 서울 부도심에 들어서는 만큼 교통, 교육환경, 편의시설 면에서 우수한 입지를 자랑한다. 서울 어느 곳이든 지하철로 1시간 내외에 닿을 수 있는 교통 여건을 자랑한다. 단지 인근에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1·2호선 신설동역, 2·6호선 신당역이 가깝고 2·5호선과 중앙선·분당선이 교차하는 왕십리역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서울 중심 업무지구인 시청, 광화문 지역뿐 아니라 강남까지 출퇴근하기 좋다. 서울시가 추진하는 경전철사업의 수혜도 예상된다. 왕십리와 상계역 구간의 경전철 동북선이 완공되면 왕십리역에서 곧바로 상계동으로 이동할 수 있고 거리도 4.2㎞ 단축된다. 주변에 성동고, 한양대 부속고 등이 있고 단지 내에 초등학교도 신설될 예정이다. 신혼부부들이 선호하는 전용면적 59㎡의 중소형부터 2세대 거주 가능한 148㎡ 대형 주택형까지 10가지 주택형으로 구성됐다. 129㎡, 148㎡A, 148㎡B 타입 등은 안방에 대형 드레스룸을 설계해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2세대가 살아도 부족함이 없을 만큼 여유롭게 공간을 만들었다. 분양가 상한제의 적용을 받지 않아 전매제한이 없다. ‘4·1 부동산대책’에 따라 전용면적 85㎡ 이하는 연내 계약하면 5년간 양도세를 면제받을 수 있다. 2015년 4월 입주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4호선 숙대입구역 인근 대로변에 문을 열었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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